KBL, 19·20일 다양한 이벤트
선수들 시내 중심가서 팬미팅
특별한 입장 퍼포먼스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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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한국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KBL 올스타전이 열린다. 오는 19·20일 양일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일정이 확정됐다.

우선 19일에는 선수와 팬이 함께 떠나는 '팬 사랑 ALLSTAR 창원행 기차여행'을 시작으로 창원실내체육관 메인 코트에서는 팬과 올스타 참가선수가 팀을 이뤄 대결하는 미니올림픽 '팬 사랑 페스티벌', 보조 코트에서는 창원시 초중고 엘리트 농구부 학생들과 콘테스트 참가선수가 함께하는 'KBL 농구클리닉'이 진행된다.

이후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올스타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무빙 올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일에는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나눈 '양홍석 매직팀'과 '라건아 드림팀'이 정규경기에서 보기 어려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경기장 출입구에 준비된 포토존과 푸드트럭 등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특히 선수들은 KBL SNS에서 사전 진행된 '내 선수의 퍼포먼스를 부탁해!'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입장을 준비한다.

1쿼터 타임아웃에는 KBL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이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올스타전 최고 볼거리로 꼽히는 '덩크 콘테스트'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덩크 콘테스트에는 올스타 팬투표 1위인 양홍석이 참석해 팬들에게 처음으로 덩크슛을 선보일 예정이다.

KBL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많은 끼와 재능을 선보인 선수에게 팬들의 ARS 투표를 통해 'BEST 엔터테이너'를 뽑아 시상할 예정이며 가수 '하하'의 하프타임 축하공연, 치어리더 합동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올스타 축제 열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20일 올스타전 당일 창원실내체육관을 방문한 모든 관중에게는 KBL 올스타 기념 핫팩, 배달통 할인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작전타임에는 올스타전 유니폼 공식 후원사인 에너스킨과 함께하는 에너스킨 스킬챌린지를 열고 엔제리너스 커피 상품권, 한돈 세트, 게토레이 응원타임, 도미노피자, 만땅치킨, MIRACLE30의 스킨 임프로브먼트 테라피 세트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8-2019 SKT 5GX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MBC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방송되며 입장권은 allstar.kbl.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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