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인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GAP인증센터는 지난 13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남해군친환경연합회 임원, 친환경농업작목반 대표,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담당 등 친환경농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남해군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300여 농가 중 90%, 280여 농가가 하동녹차연구소 인증센터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고 있어 연구소의 역할을 공유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사항과 친환경농업작목반 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남해군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황과 발전 방안을 놓고 토론이 펼쳐졌다.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GAP인증센터는 현재 하동군 930여 농가, 남해군 280여 농가, 광양시 등 다른 시·군 20여건 등 1200여 농가를 인증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