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취임 6개월 차를 맞아 도민 300명과 타운홀 미팅(공개 자유토론)을 한다.

MBC경남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이하 CECO)에서 창사 50주년 특집 프로그램 <나와 도지사>(연출 전우석)를 녹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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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도지사>는 김 지사와 경남도민 300명이 만나 도내 8개 시·10개 군 현안과 도민의 속 이야기를 들어보는 타운홀 미팅 프로그램이다.

방청객 300명은 녹화 현장에 실황 중계되는 그룹채팅방에 초대돼, 김 지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또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등이 김 지사와 관련해 잇단 '제보'로, 딱딱해지기 쉬운 타운홀 미팅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BC경남은 녹화 현장에 참석할 방청객을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전우석 피디는 "기존의 타운홀 미팅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소통형 토론 프로그램을 기대한다. 깜짝 질문을 비롯해 비판적인 쓴소리까지, 도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좀 더 많은 도민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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