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메밀꽃이 넘실대던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에 핑크뮬리가 분홍빛으로 물들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핑크뮬리는 줄기가 곧게 서고 마디에 털이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지금이 감상 최적 타이밍이다. 핑크뮬리는 햇살을 받는 빛의 방향에 따라 갈색으로도, 핑크빛으로도 보여 사진 찍기에도 좋다.

직전마을에는 허브리아 건물 옆에 핑크뮬리 꽃단지 660㎡가 조성돼 있으며, 다른 작물과 달리 추위에 강해 11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허브 족욕체험장도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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