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는 지난 2일 마산로봇랜드와 덕동물재생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살피고 해결해야 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위원 10명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마산로봇랜드를 찾은 자리에서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교통 혼잡 대책으로 국도 5호선 석곡 나들목과 유산 나들목 구간 조기 개통, 시내버스 증차, 셔틀버스 운행 필요성을 짚었다.
덕동물재생센터를 방문해서는 시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 사업 브리핑을 받고 각 시설을 둘러본 후 하수도 시설 관련 시민 불편을 줄이고 마산만 수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창섭 환경해양농림위원장은 "위원회 소관 부서 시설물과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자 현장 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 나머지 시설과 주요 사업 현장을 모두 방문해 현장에서 소통하고 답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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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