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적기 영농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공휴일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정상운영하고 소형농업기계 수리 서비스에 나선다.

군은 의령, 중부, 동부 등 3개소의 임대사업소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휴무 없이 운영하며 임대한 농업기계의 사용 중 발생하는 고장을 대비하여 긴급 출동 정비 서비스를 한다.

한편,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소형기종인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이 고장 날 경우 농업인이 직접 가까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대형기종은 가까운 대리점이나 수리점을 이용하면 된다.

이강수 농기계 안전전문관은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10월에 안전사고 발생이 높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고, 야간운행을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 야간 운행을 할 경우 등화장치와 야간 반사판 등을 부착하여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평일 또는 공휴일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의령 570-4189 / 중부 572-4125 / 동부 570-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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