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상공협의회 지역상권 살리기 '앞장'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협약
양창호 기자
chyang@idomin.com
2018년 09월 07일 금요일
경남 고성군과 고성군상공협의회가 고성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고성군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상공협의회와 고성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상공협의회장인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김경환 대화항공산업 사장, 김경한 만성전기 전무, 곽태영 태창이엔지 대표, 김철현 고성레미콘 대표, 박성현 대신건설 대표, 백승운 삼도인더스트리 총무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상공협의회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사랑 상품권 구매 및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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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백두현(앞줄 왼쪽에서 셋째) 고성군수와 송무석(앞줄 왼쪽에서 넷째) 고성군상공협의회장 등이 고성사랑 상품권 구매 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성군 |
백두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지역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서준 고성군상공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과 기업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품권 이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고성사랑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며 추석 명절을 대비해 30억 원어치를 추가 발행했다. 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22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군내 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주유소 등 650여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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