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토속어종 자원조성과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자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달 31일 고전면 매자소류지 등 5곳에 어린 잉어 5만 마리, 양보면 우동소류지 등 4곳에 어린 붕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앞서 지난달 13일 적량면 강선지에 어린 메기 5000마리, 16일 화개천 등 2곳에 어린버들치 1만 5000마리를 방류하는 등 7월에만 12곳에 토속어종 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사업에는 군청 및 면사무소 공무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앞으로도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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