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에서 2002년 월드컵 영광을 재현할 수 있게 국민의 기를 모아주고자 단체응원전이 펼쳐진다.
신태용호 월드컵 전사들은 18일 2018 FIFA 월드컵 조별 예산 첫 경기를 한다.
14일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개막전을 펼친 뒤 15일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한국이 포함된 F조는 18일 0시 독일과 멕시코전으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도내에도 이날 첫 경기를 단체응원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진주종합운동장, 김해 진영운동장, 거제종합운동장, 함안체육관에서 각각 단체응원이 펼쳐진다. 함안군은 24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도 응원을 예정하고 있다.
김종순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경남도도 도민들의 응원 함성이 러시아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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