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한정우 법무사가 각각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창녕군수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기초단체장 경선 1위, 광역·기초의원 단수 후보자 선정 지역을 발표했다.

강석우 전 비서실장은 지난 17~18일 치러진 전화 면접 여론조사 결과 경쟁 상대인 천영기 전 경남도의원을 누르고 통영시장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당 도당 공관위는 애초 김종부 전 창원시 부시장, 신경철 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김윤근 전 도의원을 포함해 총 5명을 경선에 붙였으나 이들 세 사람은 불참했다.

한정우 법무사는 강모택 중앙당 건설분과 부위원장, 권유관·김부영·이상철 도의원과 경쟁 끝에 창녕군수 후보로 본선에 나설 기회를 잡았다.

경남도의원 단수 추천 결과 △진주1 양해영 도의원 △진주2 정인태 전 도의원 △진주4 김진부 도의원 등 3명이 후보로 추가 선정됐다.

기초의원 단수 추천 후보자로는 △통영 가(3인 선거구) 박상준 시 아동위원협의회장, 전병일 시의원, 최덕호 전 광도면장 △통영 나(2인) 문성덕·손쾌한 시의원 △통영 다(2인) 강혜원 시의원, 이명 전 시의원 △통영 라(2인) 배도수 전 시의원, 신철기 전 시 문화예술과장 △통영 마(2인) 김미옥·김이순 시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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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강석우 한국당 통영시장 후보, (오) 한정우 한국당 창녕군수 후보. / 선거통계시스템 에비후보자 등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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