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22분께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차 12대와 구급차 1대, 소방대원 31명이 출동해 오후 3시 20분 현재 불을 끄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지와 폐 매트리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창원소방본부 상황실 관계자는 "오후 2시 52분께 초기 진화에 성공해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며 "자재 등에 붙이 붙어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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