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GPTW은 한국·일본 등 아시아 11개국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도 지수, 구성원 평가, 기업문화 등 3단계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최종 65개사를 '2018년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국내는 대기업 부문에서 부산은행과 함께 신한은행·현대해상 등 10개사가 선정되었다.

부산은행은 '직원이 행복한 은행'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주말농장·글램핑 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직장어린이집 4개를 운영해 직원들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오후 7시에 PC가 셧다운 되는 '가정의 날'을 도입했다. 이달부터는 셧다운 시간을 오후 6시 30분으로 앞당겼다.

부산은행은 앞서 부산시·부산지방고용노동청 주최 '2017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