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5전시실
이지은 작가가 14일 창원 성산아트홀 5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 '도시+자연'이라는 이름으로 추상화와 구상화를 골고루 내걸었다.
도시를 추상화한 그림은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작가가 선택한 색은 저마다 다른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습 같다. 또 꽃, 나무 등 자연을 그려낸 캔버스에서 색의 조화를 더 잘 볼 수 있다.
작가는 "아름다운 호수 물빛에 비친 봄꽃의 색에 매료되어 그림을 그렸다"고 했다.
전시는 19일까지. 여는 행사 14일 오후 6시 30분. 문의 010-6670-7531.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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