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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경남FC 복귀 이재명 "다시 불러준 고향 팀에 보답"

진주고 출신 측면 수비수
공격포인트 욕심 내비쳐
시즌 목표 전 경기 출장

정성인 기자 in@idomin.com 2018년 03월 13일 화요일

지난 1월 프로축구 이적시장에서 경남FC는 지난해 승격 주역을 대부분 잔류시키면서도 활발한 영입을 통해 더블 스커드를 구축했다. 마지막 공식 영입은 하성민이었지만, 마지막까지 구단에서 쉬쉬하면서 영입한 선수는 왼쪽 수비수 이재명(사진)이었다.

그렇게 경남으로 온 이재명은 지난 4일 상주전과 10일 제주전에 모두 선발 출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재명은 경남에 남아있는 '조광래 유치원' 출신이다. 또 유일한 경남FC 유스(진주고)에서 프로로 직행했다. 경남에 있던 2012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고 전북으로 이적했고, 지난해 9월 상주 상무에서 전역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6년 만에 친정에 복귀했다.

그를 함안 클럽하우스에서 만나보았다.

-경남이 영입에 마지막까지 공을 쏟았다. 구단이 원하는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랬는가? 모르는 일이다. 12년에 좋은 모습 보여줘서 다시 불러준 것 같다. 수비가 주된 임무지만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는 것 같다. 감독님 요구에 맞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6년 만의 경남 복귀인데 복귀전 소감은?

"관중이 생각보다 많이 와서 긴장도 되고 좋은 모습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했고, 긴장했다. 하지만 그걸 잘 활용하면 오히려 좋은 시너지 거둘 것으로 보고 뛰었다. 첫 경기고 승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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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칭찬하는 사람들 많더라.

"내가 특별히 잘 뛴 건 아니고 선수들이 모두 첫 경기니까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으쌰으쌰 하다 보니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

-김종부 감독과는 처음이다. 스타일은 어떤가?

"잘 맞으니 기회를 주고 하는 것 아니겠나."

-호성원 피지컬 코치 영입해서 근육 강화훈련을 많이 했는데 훈련 효과는?

"나한테 필요한 운동인 것 같다. 나는 몸싸움보다는 스피드를 통해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몸이 더 빨라지고 이런 데 관심이 많이 있었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본다."

-경남FC 유스 1호로서 후배들에게 한마디.

"나는 기회가 좋았다. 요즘에는 생활 환경이나 운동환경도 좋다. 앞으로 좋은 선수들도 많이 나올 것 같다. 진주고가 워낙 명문팀이니까."

-말컹 빼고 기대하는 선수가 있다면?

"(최)영준이다. 경남에 같이 있을 때보다 기량이 많이 늘어 놀랐다. 경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장난 아니더라."

-2012년 커리어하이 찍고 이후 썩 좋은 모습 보이지는 못했다.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나?

"경기장에 못 나가면 스트레스받는 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다. 훈련을 많이 하고, 다른 선수보다 좀 더 몸 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보냈다."

-올 시즌 목표는?

"경기에 최대한 많이 출전하고 싶고, 거기서 개인적으로 3골 5어시스트에 도전하고 싶다. 전 경기 출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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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기자

    • 정성인 기자
  • 문화체육부에서 프로축구, 프로농구를 비롯해 엘리트 체육, 생활체육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미디어, IT, 첨단과학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쪽을 주로 하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주소는 위에 있고요, 블로그는 http://digilog4u.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