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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청, 외부강사 수업 전반 조사

이혜영 기자 lhy@idomin.com 2018년 02월 23일 금요일

성폭행·성추행 의혹이 나온 극단 번작이 조증윤 대표가 참여한 학교 수업을 조사하고 있는 김해교육지원청은 연극 수업뿐만 아니라 외부강사 수업 전반을 확대 조사하기로 했다.

김해지원청은 21일 김해지역 전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조 대표가 강사로 활동한 적이 있는 학교를 조사했다. 그 결과 김해지역 중학교 4곳에서 조 대표가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대표는 정규과목 중 특별활동 수업, 방과 후 수업, 자유학기제 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학교를 방문했다. 이 중 소극장 무대에서 매년 공연을 한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극단을 오가며 연습했고, 나머지 세 학교에서는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김해지원청은 4곳 학교를 상대로 조 대표의 수업 시기·내용, 수강 학생 정보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 뮤지컬 등 공연과 관련한 다양한 수업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자문해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추가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해지원청 관계자는 "성 관련 민감한 사안으로 조 대표로부터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피해 사실 여부를 묻기는 곤란하다"며 "주변 조사부터 시작해 피해가 있었다고 확인되면 그것에 맞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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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055-278-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