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문화·역사·관광과 함께 각종 시책 등을 전달하는 매거진 형태의 새로운 소식지가 창간됐다.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주입식 소식지가 아닌 양방형으로 소통하는 소식지다.

사천시는 1996년 1월부터 신문형으로 발행해온 사천시보를 지난해 12월 말을 끝으로 폐간하고, 2018년 1월 잡지형의 종합 소식지 <사천N>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천N> 창간은 행정소식을 단순히 알리는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 기능에서 벗어나 각계각층 다양한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민섬김 열린시정'을 구현하려는 송도근 사천시장의 강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소식지명칭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사천N>은 사천의 News, 사천의 Network 등을 의미한다. 또한 사천엔 어떤 문화와 역사 그리고 관광지가 있는지,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사천N>은 현장 취재와 인터뷰, 탐방 등 다양한 방법과 형식을 통해 기사화함으로써 지역민 모두 언제, 어디서, 누구의 얘기든 반갑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vision·story·with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사천N>은 매월 1만 5000부를 발행해 우편 발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신청 등을 고려해 발행 부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사천N>은 구독료와 우편 발송료 부담이 없는 무료 소식지다. 구독을 원하면 읍면동사무소 또는 사천시 공보감사담당관(055-831-2277)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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