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한천(대표 김길제)이 생산한 한천과 양갱이 본격적인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밀양시는 지난 28일 밀양한천이 한천, 양갱 등 5t(약 4500만 원)을 미국 LA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밀양한천이 만드는 한천은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 수출돼왔는데, 이번에 미국 LA에 수출함으로써 시는 미국 전 지역으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농수산 식품 수출을 확대하고자 수출 농가와 업체에 수출 물류비 등 8개 사업에 29억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수출 농가와 유관기관(단체)과 연계한 해외 마케팅 등에 적극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실질적인 구매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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