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 한국여자축구연맹 MOU

내년 6월 전국 여자축구 최강자는 창녕에서 탄생하게 된다.

창녕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지난 15일 군수 집무실에서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할 때 창녕군은 예산·업무 지원 등 행정 편의를 제공하고, 여자축구연맹은 대회 준비·운영 등 대회 진행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2018년 6월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리며 전국 초·중·고·대학교 여자축구 50여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자축구대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앞으로 3년간 계속 창녕군에서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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