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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진로 설계'로 꿈에 더 가까이

도교육청 대학진학박람회 84개 대학 참가 3만여 명 방문
중등·고등 나눠 주제별 체험관 운영…학부모 특강도 인기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2017년 07월 17일 월요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주최하고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와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제7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가 경상대 가좌캠퍼스에서 15, 16일 이틀 동안 열렸다.

15일 오전 10시 공식 개막식을 하기도 전에 경남도내 각급 학교에서 마련한 전세버스 또는 개인별로 경상대를 찾은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중학생 4개 관, 고등학생 8개 관, 어울림마당 6마당 등지로 흩어져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에 여념이 없었다.

개막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에 도움을 얻고, 진로에 맞는 진학을 위한 정보를 얻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지방에서 전국의 많은 대학 정보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경남도교육청의 배려로 해마다 이렇게 훌륭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박람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고 꼭 필요한 상담을 실시하여 원하는 바대로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진학박람회에는 수도권 39개 대학, 비수도권 45개 대학 등 모두 84개 대학이 참가했다. 역대 가장 많은 대학이 참가한 것이다. 전국 대학 입학담당자, 입학사정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만여 명이 행사 기간에 경상대를 찾았다.

중학생 참가관(Middle Zone)은 아이좋아 탐색관, 학과체험관, 고입상담관, 고입정보특강관 등 4개 관으로 운영했다. 고등학생 참가관(High Zone)은 대학정보관, 전공체험관, 전형·학과정보관, 학종토크관, 진학멘토링, 맞춤상담관, 학생부종합관, 대입정보특강관 등 8개 관으로 운영했다. 또한 중고등학생 참가관(어울림마당)은 중Dingㆍ고Ding 페스티벌, 포토존, 소원 나무, D·A·T·E Zone, 교수님과 함께하는 어쩌다 학부모 특강, 캠퍼스투어 등 6마당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전공체험관에는 경상대 77개 모든 학과(부)와 타 대학 7개 특성화 학과가 참여하는 등 총 8개 대학 88개 전공 체험이 가능해 학생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상대 중앙도서관 1, 2층에 마련된 전공체험관에는 고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대학 학과(부)별 생생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갖고, 자기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하루 종일 연출됐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전공체험관은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진학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여 사교육 컨설팅비 감소, 공교육 강화에 기여하는 등 경상대가 경남 거점 국립대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상대 체육관에 마련된 대학정보관에는 전국 84개 대학 입학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학생, 학부모와 대학 진학에 대한 상담을 했다. 이곳에서는 각 대학의 구체적인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져 많은 사람이 찾았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2018학년도 다양한 대학별 입시 전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학생 개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과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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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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