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제16대 지사회장에 김종길(66·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27일 취임사에서 "도내 곳곳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경남지사 전 사업분야를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977년 국군마산병원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대한적십자사 '무의촌 순회 진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0년대 초에는 경남적십자 의료봉사회 회장을 맡아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장애인 우정캠프 등을 개최했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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