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자유한국당·밀양 의령 함안 창녕·사진) 의원이 국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엄 의원을 비롯한 최우수(3명)·우수(28명) 의원 31명을 시상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우수 의원 시상은 법안의 본회의 가결 건수와 회의 출석률 등을 심사하는 정량평가 부문과 법률 제·개정 시 정책효과·비용 같은 질적 측면을 다루는 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뉜다.

엄 의원이 수상한 부문은 정성평가로, 그는 20대 국회 들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관리·지원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 등 총 11건의 법안을 발의해 2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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