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병수)와 부산지역 문화콘텐츠 관련 단체들은 23일 오후 2시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부산 문화콘텐츠산업 도시 활성화를 위한 단체간의 MOU 체결식'을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영상,IT, 게밈, 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업체 들이 부산콘텐츠마켓에 참여함으로서 국내외 최신 트랜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콘텐츠 발굴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하게 된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협회 들과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중소 업체들과 상호협업 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중소 업체들의 콘텐츠 홍보와 우수 콘텐츠 상용화 개발, 콘텐츠 수출 판로 개척 등 중요 현안의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이날 협약에는 이상봉 글로벌네트웍협의회장, 류수환 부산애니메이션협회장, 서무성 (사)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장, 정재민 (사)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장, 이명관 부산벤처연합협동조합 이사장, 구종상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박성백 (사)부산정보기술협회장, 이승찬 (사)부산게임협회장, 이연화 더배움협동조합 이사장, 서창성 스마트제조IT협의회장, 최성규 부산영상애니메이션포럼 회장 등 12개 업체와 대표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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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콘텐츠마켓에는 일반 시민들의 전시 체험이 가능한 BCM마켓+에서는 이날 협약을 한 협회들로 구성된 부산벤처연합협동조합 공동관도 함께 운영된다.

공동관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VR 콘텐츠 체험과 시연, 드론촬영영상 시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소개 될 예정이다.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부산콘텐츠 마켓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콘텐츠 분야 협회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협력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은 공동의 노력을 바탕으로 부산콘텐츠마켓을 거점으로 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부산콘텐츠마켓2017은 5월 10일 부터 4일 간 부산 백스코 1전시장에서 열린다.

BCM마멧+는 5월 10일 부터 13일 꺼지 열려 시민들도 참여 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재를 맞는 BCM2017은 방송영상비즈니스 축제로서 한국을 넘어 글로벌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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