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간호학과가 학과 신설 이래 2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의 기록을 세웠다.

경성대는 지난달 20일에 실시된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학과 4학년 학생 3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올 해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 2만 196여 명이 응시해 합격률 96.4%를 기록했다.

간호학과 최원희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4년 동안 학습성과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생애지도교수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꾸준히 제공한 결과"라며 "학생들이 졸업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고 국가시험준비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는 등 학내 구성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성대 간호학과는 2012년 개설됐으며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해에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 및 100% 취업을 기록했다. 또한 2015년 5월에 실시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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