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의 경남 대표가 17일 결정된다.

고성군은 오는 5월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에 참가할 경남 대표 선수의 최종 선발전이 17일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1차 대표 선발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최종선발전에는 초등 5개 팀, 중등 9개 팀의 140여 명이 참여해 전국소년체전 경남 대표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최종 대표 선발은 지난해 열린 1차 대표선발전과 이번 최종선발전 성적을 토대로 12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배정훈 경남역도연맹 회장은 "경남선수단은 전국 유일한 역도전용경기장인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해 지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비롯하여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좋은 시설을 건립해준 고성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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