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쿠스틱 듀오 '플레이모드'를 초청했다. 이번 공연은 28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싱글앨범 시계태엽으로 데뷔한 플레이모드는 보컬과 피아노를 맡은 이경수와 보컬과 기타를 연주하는 박윤상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로 잔잔한 음악으로 서정적인 음악을 한껏 뽐낸다. 홍대거리와 잘 어울리는 두 남자는 '2016 뷰티풀 민트라이프' 라인업에 선정돼 최근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달라고', '사랑이 지나간 자리', '다시 시작', '잡고 싶다' 등 서정적인 감성 코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7000원. 문의 055-719-7800.

10월에는 김정균, 11월에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3인조 밴드 블루파프리카를 만날 수 있다.

어쿠스틱 밴드 플레이모드. /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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