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일정 340㎞ 달려

2016 진주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 발대식이 27일 오전 8시 40분 경남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대학생자전거연합회(회장 황용운)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 38명과 서포터스 7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 종주팀이 '진주의 희망, 두 바퀴로 우리가 이룬다'는 슬로건 아래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목포 영산강 하굿둑을 출발해 담양군 담양댐과 임실군 섬진강댐을 거쳐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총 340㎞의 영산강·섬진강 자전거 국토 종주길을 달리게 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와 남강유등축제를 널리 알리고 자전거 타기 붐 조성에도 앞장서 주길 바라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완주하길 바란다"고 했다.

자전거 대종주에 참가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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