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또다시 일어났다.
9일 오전 5시 24분경 마창대교 마산~창원 방면 중간지점에서 ㄱ(40) 씨가 몰던 차량을 정차한 후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 이 남성은 20여 분 후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창대교에서 투신해 숨진 이는 올해에만 6명째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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