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가 4년제로 지정됐다.

3일 거창대학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신설된 경남도립거창대 간호과는 교육부 위탁 평가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지난 7·8월 평가를 받아 2017학년도 수업연한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됐다.

4년제 간호학과 지정은 신청대학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및 교육성과에 대해 엄정한 서면평가 및 현지 방문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이에 따라 간호과는 2017년도 신입생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현 재학생 1, 2학년과 2015학년도 신입생들은 3+1제도 운영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편제정원 120명으로 운영되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경상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마산의료원, 한양대학교 한마음병원 등과 실습 및 취업약정을 체결해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또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 여러 대학들과도 연계해 해외인턴십과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해 질 높은 교육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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