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이 낙동강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인 뉴트리아 포획을 위해 올 연말까지 뉴트리아 광역 수매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매 대상 지역은 뉴트리아 서식이 확인된 부산·경남이다. 뉴트리아를 포획해 뉴트리아 접수센터나 포획지역 담당 지자체에 수당지급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개체 당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총기·석궁·활·독극물을 이용한 포획은 금지된다.

지자체별 접수 시간과 장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nd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055-211-163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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