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합천에서 개막한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의 일반부 결승전이 23일 오후 7시 합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은 서울시청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결승전은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원시설관리공단과 서울시청이 맞붙어 2대 4의 점수로 서울시청이 우승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한편 개인 시상은 최우수선수상에 서울시청 박윤주, 우수선수상에 수원시설관리공단 윤영글, 득점상은 8골로 수원시설관리공단 마군이 차지했다.

내달 3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초등부 21개 팀, 중등부 18개 팀, 고등부 14개 팀, 대학부 8개 팀, 일반부 9개 팀 등 총 70개 팀이 출전하여 열전을 펼치고 있다.

20140724010060.jpg
▲ /합천군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