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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 공약 "복지도시"vs"시민참여·안전"

[기초단체장 후보 참공약 점검] (2) 진주시장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2014년 05월 22일 목요일

진주시장 후보들은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조기 조성을 한목소리로 찬성했지만 1년 이상 끌어온 진주의료원 문제의 해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세월호의 여파로 안전관련 공약도 눈에 띄었다.

새누리당 이창희 후보는 민선 5기 때부터 추진해온 시민 중심의 4대시책인 '좋은세상' '무장해도시' '장난감은행' '진주아카데미'를 더욱 보완하고 확대해 편안하고 더불어 살기좋은 복지도시 구현을 첫 공약으로 꼽았다.

이어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을 2018년까지 끝낸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진주·사천 항공산업 지역특화단지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항공우주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항공우주분야의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약속도 했다. 현 농업기술센터의 신축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금산면 와룡지구에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하고 내동면 삼계마을에 유소년 축구장을 건립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유네스코 등재, 다양한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글로벌 축제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소연 후보는 시민참여의 활성화를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주민자치센터를 시민참여 중심기관으로 만들어 주민참여예산제, 마을기업 센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직거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것이다.

   

또 진주시를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진주시 자체가 '종합안전센터'의 역할을 하기위해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진주시 에너지기본조례를 제정하며 진주의료원을 보호자 없는 병원, 치매전문병원 등 복합기능의 의료기관으로 해서 100년 역사의 도립병원으로서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이 밖에 시내버스 수익금 공공관리제 도입과 노선조정권의 진주시 이관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하고 진주시의 숙원사업인 신진주역세권 개발과 종합교통센터, 남부내륙철도(김천~진주~거제) 조기착공 등도 제시했다.

통합진보당 강수동 후보는 진주의료원을 새진주의료원으로 재개원하겠다는 공약을 첫 번째로 제시했다. 진주의료원을 공공산후조리원이 있는 경남 제1의 소아전문병원으로 육성하고 전국최초 농업질환자 특화 전문병원, 서부경남 응급의료센터 설치 등을 통한 공공병원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옛 법원 부지에 청년사관학교와 청년벤처타운 건설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의헤 진주청년사관학교를 유치해 연간 300명이상 청년 벤처사업가를 육성하는 벤처타운 건설을 제시했다.

이 밖에 5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 오토 캠핑장을 건설하고 안전·안심도시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시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버스준공영제로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 혁신도시내 육교 설치, 진주 예술의 전당 건립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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