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한의사회 제2대 회장으로 이병직(50·사진) 원장이 선출됐다.

경상남도한의사회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창원시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병직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앞으로 3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이 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창원시한의사회를 위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91년 대구한의대와 93년 대구한의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한 이 회장은 2004년 대전대 한의과대학원에서 석사학위, 2008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남한의사회 감사와 대한한방의료봉사단(KOMSTA) 부단장, 열린의사회 영남지부 부회장, 마산 YMCA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창원시한의사회는 지난해 2월 옛 창원·마산·진해 한의사회가 통합해 새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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