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전문 연구기관인 남해마늘연구소의 제2대 소장에 박정달(57·사진) 씨가 취임해 앞으로 3년간 남해의 마늘산업을 이끌게 됐다.

박 신임 소장은 남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6월 양산 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1996년 10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한 이후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장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을 거쳐 2001년 9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후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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