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번째 고객에 호텔이용권 지급할 예정

이번 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으면 행운을 잡을 수 있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 2005년 9월 30일 개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입장객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주말 대규모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7일 100만 번째로 입장하는 행운의 고객에게는 90만 원 상당의 롯데호텔 스위트룸 패키지 이용권을 나눠주고, 100만 번째 전후로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부경경마공원은 개장 연도만 하더라도 연간 입장객이 16만 명에 불과했지만,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연간 입장인원이 99만 1190명에 달했고 올해는 이번 주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개장이후 누적 입장객은 11월 현재 총 530만 명이다.

부경경마공원은 기록적인 입장객이 돌파할 때마다 해외여행 상품권 등 고객사은 행사를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입장인원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은 말 테마파크 개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마공원은 일요일에는 어린이 입장인원만 3000명이 넘어 가족단위로 말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입장객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