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김도연)가 우수 학생 모집을 위해 2011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에 나섰다.

울산대는 23일 울산 중앙여고와 신정고 등 2개 고교생 1041명을 대상으로 대학내 해송홀에서 입시설명회를 했다.

내달 6일까지 11일 동안 울산지역 33개 인문계 고교 1만 4000여 명의 수험생을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계속한다.

울산대는 입시 설명회에서 △세계화 시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등록금만으로 해외자매대학에서 두 학기까지 공부하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 △수도권 명문대학에서의 수업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 △전국 최고 명문을 지향하는 학부 일류화 사업 등 특성화 교육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제도와 교육시설 현황 등을 설명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한 것을 집중 홍보한다.

울산대 입시설명회 제공사진울산대학교가 23일 교내 해송홀에서 마련한 울산지역 고교 수험생 초청 입시설명회에서 중앙여고 학생들이 록(rock)그룹 밴드 '톱니바퀴'의 공연에 즐거워하고 있다. /울산대

입시설명회 외에 23일에는 양명학 명예교수가 '미래 인생 설계'를 주제로 강연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학문 분야 교수와 동문 특강을 하고, 수험생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악동아리와 댄스동아리의 공연 등도 준비했다.

울산대는 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울산대 홈페이지(www.ulsan.ac.kr) 또는 유웨이 중앙교육 홈페이지(www.uway.com)를 통해 201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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