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시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경남도의회 신임 사무처장에 권영환 전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이 취임했다.

권 처장은 최근 단행된 경남도 고위직 인사에서 2급으로 승진하면서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발령됐다.

밀양 출신인 권 처장은 경남도 법무담당관, 합천부군수, 김해 부시장, 환경녹지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권 처장은 2일 오후 열린 취임식에서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고 4월에는 총선이 있으며 도의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이 예정돼 있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그 어느 해 보다도 특히 신경을 써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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