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진주시 칠암동 도문화예술회관 뒤편에 15평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했다.
진주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스로 각종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사랑그린(대표 김시안)에서 위탁 운영한다. 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1~2급)에게 장애유형에 상관없이 일상생활 및 신변처리가 곤란하거나 자립을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친교 및 결혼상담, 직업재활 알선, 자립지원자 모집 및 양성교육 등 자립 활동 강화와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재활기회를 부여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함께 나누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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