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령부 물품 기증과 판매 행사 동참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 진주 평안점에서 가진‘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 행사에 공군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영하 중장)는 지난 15일 아름다운 가게 진주 평안점(대표 김종봉)과 두 기관이 서로 아름다운 파트너로 물품기증과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약정서를 체결했다.

또 공군교육사령부 이영하 사령관은 이날 바자회에 참석해 지난 3월부터 수집한 의류 전 자제품 생활용품 등 2000여점을 전달했다.

이어 10여명의 부대 장병과 가족이 하루종일 직접 바자회 물품을 판매하는 자원봉사 도우미로 활동했다.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는 기업이나 단체 구성원의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아름 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특정 토요일에 아름다운 가게의 명예점원이 돼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물품판매 자원봉사를 한 공군교육사령부 노상환 중사는 “나에게는 이미 필요 없는 것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품이 돼 서로가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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