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화요일의 문학이야기 22일 오후7시

늦가을 문학의 향기가 더욱 짙어진다.

경남문학관은 매달 개최하는 ‘화요일의 문학이야기’ 11월 행사를 22일 오후 7시 개최한다.

화요일의 문학이야기는 독자와 문인이 만나 토론을 나누고 문인들이 문학작품을 낭송하는 자리.

‘11월 화요일의 문학이야기’에는 엄경희 숭실대 겸임교수가 초청됐다.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돼 등단한 엄 교수는 평론집 <빙벽의 언어> <未堂과 木月의 시적 상상력> <질주와 산책> 등의 저서를 펴냈고 현재 종합문예계간지 <리토피아> 편집위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신의 회복을 위한 몇가지 전제’를 주제로 우리 시대의 시정신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적 전제를 탐색한다.

시인 김명희씨가 진행을 맡고 이종화씨가 수필 <시골 길에서 가을을 본다>, 강홍중씨가 시 <떡갈잎 사랑>, 조예린씨가 시 <조선창호지>를 들려준다. 문의 전화 (055)547-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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