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막…사전경기 창원·창녕 1위

스트라이크를 향해!25일 마산세기볼링장에서 열린 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 볼링경기에서 한 참가자가 힘차게 공을 굴리고 있다./박일호 기자
오는 28일부터 밀양에서 열리는 제44회 도민체육대회의 일부 종목 사전경기가 열리고 있어 도민체전이 사실상 개막됐다.

25일 마산세기볼링장과 삼성볼링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볼링 경기에서는 시부의 창원시와 군부의 창녕군이 나란히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창원시는 여자일반부가 평균 163.5점으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여고부 1위, 남고부 7위, 남자일반부 8위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고등부와 여자일반부에서 좋은 성적을 낸 양산시가 차지했고, 사천시와 마산시가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창녕군이 종합 1위에 오르며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창녕군은 여고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일반부 2위, 남고부와 여자일반부에서 각각 3위에 오르며 종합득점 33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종합득점 29점을 획득한 거창군이 차지했고, 3위는 합천군이 차지했다.

사전 경기로 치러진 야구에서는 마산시와 김해시가 나란히 11점을 기록하며 종합순위 1위를 달렸고, 진주시가 3위를 기록했다. 군부에서는함안, 남해, 고성군(의령) 각각 1위와 2위 및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해롤러장에서 열린 인라인 롤러종목 시부 경기에서는 창원시가 1위에 올랐고, 통영시와 김해시가 나란히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군부에서는 거창군이 1위, 2위는 함양군 3위는 산청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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