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약 자격 대폭 완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내달 1일 김해진례지구(김해 진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C-1) 공공분양 아파트(381가구) 청약을 다시 받는다. 앞선 청약에서 남은 물량이기 때문에 분양 자격도 대폭 완화했다.
신청자격은 19세 이상 무주택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소득 및 자산, 거주지역, 청약저축 가입 여부, 과거 당첨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C-1구역에는 총 726가구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고,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공공분양주택 최초공급 후 잔여가구다. 주택 규모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되었다. 나머지 339가구는 6년 후 분양전환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으로 2027년 이후 공급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받는다. 계약 체결은 12월 말이고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김해진례지구는 남해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진례역이 있다. 만약 비음산 터널이 개통하면 창원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 사업지구 주변에 대규모 복합 스포츠·레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상담(055-210-8335, 8666)도 할 수 있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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