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도당 위원장 공모 접수
11월 1일 도당 위원장 선출 예정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새로운 위원장 선출을 준비한다. 송순호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사퇴하면서 위원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전 서울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등 5개 시·도당을 사고 당부로 판정했다. 경남도당을 포함한 5개 시·도당(경남·부산·충남·전북·전남) 위원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송 위원장은 2일 창원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다. 시·도당 위원장 대부분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전남도지사, 전북도지사로 출마하기 위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충남도당만 위원장이 원내수석 직무 전념을 위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재영 양산시갑지역위원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위원장 공백을 메운다. 후보자 공모는 20~21일 받는다. 경남도당은 11월 1일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될 경남도당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준비를 맡게 된다. 경선 과정에서 지선 대응 방안과 선거 전략이 공약에서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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