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16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미술관에서 밤중에 피서를 한다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5~16일 ‘밤의 미술관_Night Museum’을 선보인다.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미술관을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 특별전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이 열리고 있다. 두 전시관 모두 야간에도 개방한다.
오후 7시부터는 미술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하는 도슨트’가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 가곡을 엮어 직접 노래하며 전시 해설을 한다.
야간 개장 기간에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8월 15일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웅’ 갈라 콘서트, 16일에는 유리 전시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한 샌드 아트 애니메이션 공연이 돔하우스에서 열린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 전시와 연계한 야광 비즈 팔찌 만들기는 유리 대신 유사한 비즈 소재를 활용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 행사다.
또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과 연계한 베네치아 가면 만들기는 베네치아 카니발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나만의 가면을 꾸며볼 수 있다. 두 체험 모두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의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미술관지원팀(055-340-7009).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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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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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2부 국장(김해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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