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진주시청 앞서 기자회견
4월 1일 헌재 앞 투쟁 집중
진주서 윤석열 파면 촉구 투쟁 계속
진주지역 시민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하고자 헌법재판소 앞으로 향한다.
윤석열 즉각 퇴진 시회대개혁 진주비상행동은 31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윤석열 파면이 늦어지면서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졌다”며 “헌재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주비상행동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후 석 달 반이 흘렀다. 이제 더는 헌재의 머뭇거림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윤석열 즉각 파면 끝장 투쟁을 하겠다”며 “4월 1일부터 헌재 앞 투쟁을 하고자 서울로 갈 것이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나서서 헌재의 올바른 결정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류재수 진주비상행동 공동대표는 “헌재가 국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우리 국민은 이제 더는 기다릴 수 없다. 지역에서 일으킨 윤석열 파면 촉구 파도가 헌재 앞에서 수십 미터의 쓰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비상행동은 1일부터 헌재 앞에서 열리는 서울 헌재 앞 집회에 집중할 예정이다. 매일 열어왔던 윤석열 파면 중식 선전전과 진주시민대회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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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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