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에 합류
과방위 간사에 예결위원, 정책조정위원장 등
예결특위 소위 위원으로 예산 최종 관문역도
재선 의원으로서 역할과 위상 커졌다는 방증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에 합류했다.
국민의힘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민생경제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최 의원은 주요 상임위 간사단이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데 따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 몫으로 활동하게 됐다. 최 의원 외에 기획재정위 간사 박수영(부산 남구)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권영진(대구 달서 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형동(경북 안동시예천군)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당내 정책통인 유의동 여의도연구원장도 함께한다. 당 외부에서는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신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최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예결소위 위원, 당 제6정책조정위원장(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소관 부처와 산하기관 등 당정협의 총괄) 등에 이어 민생경제 특위 위원까지 1인 5역을 맡게 됐다. 그만큼 재선으로서 당내 역할과 위상이 커졌다는 것을 방증한다.
한동훈 대표는 민생특위 가동으로 성장과 복지를 포괄하는 정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는 “대한민국은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자극제를 지금 바로 만들어내야 한다”며 “지금 실천하지 못하면 우리가 영원히 뒤처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만을 위한다는 진심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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