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서일준, 최형두 의원에 주요사업 설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부 예산안 심사 돌입
경남도, 국비 10조 원 반영 목표로 행정력 집중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에게 국비 주요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박명균(오른쪽 두 번째 )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정부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국회에서 허성무(가운데) 의원을 만나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경남도
박명균(오른쪽 두 번째 )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정부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국회에서 허성무(가운데) 의원을 만나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경남도

박 부지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허성무(더불어민주당·창원 성산), 서일준(국민의힘·거제), 최형두(국민의힘·창원 마산합포) 의원을 차례로 만나 도 주요 사업 30개를 설명했다. 허 의원에게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지원 사업 △제조특화 산업용 무선통신 하이웨이 구축 △사천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 △바이오메디컬 연구 기술혁신센터 구축 등 지역구 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서일준 의원에게는 △거제~마산(국도5호선, 거제육상부) 국도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등 필요성을 알렸고, 최형두 의원에게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 타당성 용역 등을 건의했다.

박 부지사는 “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9조 6082억 원을 반영했지만 목표액을 달성하려면 지역 국회의원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도의 역점 추진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첫 일정인 공청회를 열고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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