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부터 교육행정까지 40년 담은 ‘사람이 길이 된다’ 출간

전창현 전 경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이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창현 전 경남교육청
전창현 전 경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이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창현 전 경남교육청

전창현 전 경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이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사람이 길이 된다-교육, 우리 모두의 이야기’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그는 내년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이다.

행사는 전 전 담당관의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교육행정 등 40여 년간의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교육의 공공성·현장성·연대성을 바탕으로 한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전 전 담당관은 “이 책은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함께 걸어온 이들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경남교육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혜경 국회의원, 이병하 경남진보연합 상임대표, 엄대치 마산재향군인회장, 전희영 전 전교조 위원장, 유경종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이정식 한국노총 경남본부 상임부본부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전 담당관은 마산 출생으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사무처장, 경남도지사 정무특보, 경남교육청 대외협력관 및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역임했다. 현재 경남교육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문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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