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중심 특성화고 재탄생…상업정보과 전용 교육 공간 조성
김해 진영제일고등학교가 직업교육 중심 특성화고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19일 진영제일고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지역 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사, 영상 시청, 현수막 자르기,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의 하나로, 2021년 착공해 총 183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설계 단계부터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학교에는 상업정보과 전용 실습실이 신설돼 상업·경영·금융 분야 직업교육이 강화됐다.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실무 중심 교육 환경도 마련됐다.
1층 도서관은 산책길과 연결돼 치유 공간으로, 각 층의 넓은 홀은 진로 활동 및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1층 홀은 향후 학교 역사 홍보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문정민 기자
문정민 기자
minss@idomin.com
경남교육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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