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40세 미만…독립 영농 3년 이하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 정착금 지원

함안군청 전경.  /경남도민일보DB
함안군청 전경. /경남도민일보DB

함안군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또는 예정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함안군 거주(또는 예정) 등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농가 경영비뿐 아니라 일반 가계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억 원 한도에서 연 1.5%의 저금리로 이용 가능한 후계농 육성 자금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자금은 5년 거치 후 20년간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며, 개인 신용 평가 등 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금액이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농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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