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유은상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주민자치회(회장 장진석)가 25일 팔룡산 둘레길을 따라 수국화원을 조성, 새로운 명소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주민자치회는 목수국 730그루를 심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평온함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석환 기자
[경남도민일보 유은상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소봉사단(단장 정연진)이 첫 봉사활동을 석전동에서 시작했다. 소소봉사단은 지역 12개 읍동의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매월 1~2가정의 환경개선은 물론 방역, 미용 봉사 등 생활 밀착 봉사로 이웃에 활력을 전하고 있다. /최석환 기자
[경남도민일보 유은상 기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위러브유)가 '맘스가든 프로젝트' 하나로 24일 창원 마산조각공원에 꽃나무 3000그루를 기증·식재했다. 이날 위러브유 회원과 가족, 친구 등 260여 명은 조각공원 일대에 영산홍을 심으며 생명력 넘치는 곳으로 변화하길 기원했다. /최석환 기자
흔히 큰 행사나 출퇴근 때 자원봉사 하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을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의 교통문화에서 매우 친근한 존재가 되었는데 경남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 횟수가 매년 4900회에 이른다. 이들은 많을 때는 하루 7~8시간 봉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이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은 거의 전무한 수준이며 장비를 구매하는 데도 모자라는 상황이라고 한다. 개인택시에 대한 선호도와 매력도 떨어지면서 사람도 줄고 일하는 이들 연령층도 노령화되었다.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봉사를 요구하는 것을 이제는 지양할 때가 된 것이다. 아무리 봉사라 해도
[경남도민일보 유은상 기자] 경남도와 거창군은 24일 오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73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를 포함해 이성열 유족회장 등 유족과 주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진행된 합동위령제에서는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유족회 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집례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거창사
매화, 산수유를 시작으로 벚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 순으로 봄소식을 전해주는 계절의 변화를 요즈음 느끼고 있다. 벚꽃은 지면서 꽃잎들은 바람에 떨어져 나뒹구는 한편 제법 파릇한 나뭇잎들이 거리를 물들이는 계절이다. 이처럼 계절이 바뀌는 4월, 22대 총선을 치렀으니 선거 홍보 현수막도 내려져 쓰레기통으로 버려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 선거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홍보 현수막이 모바일 현수막으로 대체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 4월에는 제주 4.3 민중항쟁, 김주열 열사의 죽음과 4.19 혁명, 4.16 세월호 참사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포크밸리한돈'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983년 설립된 부경양돈농협은 국내 양돈산업을 선도하고자 사료공장, 도축장, 육가공장, 종돈장, 직영판매사업, 외식사업 등 관련 사업을 확장하며 체계적인 양돈계열화시스템을 구축해왔다.1995년에는 '포크밸리한돈' 브랜드를 상표등록하고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켜 왔다. 2002년부터는 '포크밸리한돈'의 차별화를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마련하고 유전요인, 영양수준, 위생수준, 사양관리, 품질관리 등을 중점관리 항목으로 지정해
오랜만에 시내에 나가면아는 얼굴들 만나고반갑게 인사를 나누지인파가 넘실대던마산의 술집거리 오동동도예전같지 못하지빈 점포들을 보느라면가슴이 먹먹하더라중심상가도 못 버틸 불황기하나둘 그 자리에서문닫고 노점마저 없으면유동인구는 줄어들고고령화 농촌처럼 도시도썰렁해지기 마련이지남몰래 눈물 흘리며시장에서 사라지는 상인들쓰라린 마음 뉘 알랴폐업마저 쉽지 않다지개인사업자 대출 가계부채늪에 빠진 자영업자들비상구는 어디일까정치를 바꾸면 달라질까각자도생할지라도상생의 길을 찾아야지죽어가는 도심 상권떠나는 사람들이 없어야지그 빈자리가 아프더라/유동렬 시인
'제32회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 가 18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경남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500여 명의 노인회 임직원을 비롯한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석했다.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총 40개 팀(노인회 시군지회별 남녀 각 1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각각 치러졌다. 대회에서 우승 팀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에 경남 대
창원시가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품격 합창 공연을 즐기는 '베란다 콘서트'를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성산구 용호동 용지아이파크아파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의 지휘로 '강 건너 봄이 오듯', '못 잊어', '홀로아리랑', '시간에기대어', '살다보면', '소녀', '영웅' 등 곡을 선보였으며, 특별 무대로 '한오백년' 태평소 연주를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창원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베란다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한국 합창과 대중음악을 야외 무대 객석과 더불어 집 베란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시절 의료개혁을 담당했던 맥스웰 그렉 블록이 쓴 책 제목이다. 저자는 앞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의료비 증가로 식량 배급처럼 의료도 배급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한정된 의료자원의 정의로운 분배를 강조한다.2022년 한국의 총 의료비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9.9%인 200조 원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 9.5%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건강보험은 연금보험과 달리 현재적이다. 매년 수지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의료보험은 1883년 비스마르크 시절 보불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27일 오전 8시 40분 본청 별관 공감홀에서 '2025학년도 사관학교 입학 설명회'를 연다.설명회는 올해 입학 전형의 주요 변동 사항과 전형 특징에 대해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순으로 안내한 후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에게는 2025학년도 사관학교별 모집 안내 내용을 배부한다.이날 입학 관계자가 2025학년도 사관학교 수시 모집 안내를 중심으로 사관학교별 주요 입시 특징과 지원 전략 및 유의점, 입시 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학교별 차별화된 교육 활동 등에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14일 경남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학생·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마라톤 캠페인을 했다.마라톤에 참여한 경남교육청 직원 90여 명은 도민에게 경남교육청의 청렴을 상징하는 문구인 '각자의 빛, 함께 그리는 청렴' 손수건을 나누어 주고 청렴 구호를 이색복장에 부착하여 7㎞ 코스를 함께 달렸다. 마산공고 등 직업계고 5개 학교 학생 60명은 4차 산업 공작물 실습 기기 전시, 레이저 커팅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발랄하고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었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민일보 유은상 기자] 비영리 사단법인 사랑나눔종이비행기가 창원 침례교회 사랑의 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경남 도내 한부모 미혼모·부 가정과 다문화 소외가정의 자립을 돕고자 협약하고 지원 사업 계획 수립과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신 기자
드디어 선거날이다.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새벽이면 선거 결과를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뜻이 이뤄져 열광하고 기대에 부푼 이들이 있는 반면, 좌절을 넘어 울분을 토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며칠이 지나도 선거후유증에 따른 '우울감'을 씻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한동안 '○○당을 찍은 이들과는 한 하늘 아래 살기 싫다' 또는 '○○ 보기 싫어 이민 가고 싶다'는 말도 유행할 것이다. 이전에도 그랬으니 말이다.우리는 선거를 '민주주의 꽃' 또는 '민주주의 축제'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두고 과연 축제라 할
박신 기자의 '이국서 홀로 양육하는 처지에 한국 국적은 하늘의 별' 기사가 이달의 좋은 기사로 뽑혔다.최희태 위원은 "3.8 세계 여성의 날 기획기사로 이주 여성 한부모 가장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처음 접해보는 내용이고,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라 많은 것을 깨닫게 하였다. 1면에 배치한 것에도 박수를 보낸다"며 "사회적 연대,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이들을 찾아 기사로 울림을 전한 경남도민일보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정종엽·박신·최석환 기자 '우리도 바랍니다-투표권 없는 청소년, 아동, 이주민의 목소리' 기획 기
지면평가위원회 4월 회의(3월 지면)에서는 창원시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횡단보도 안전 관련 보도'에 칭찬이 많았다. 창원 외 다른 시군의 실태 조사와 후속 기사 요청도 뒤따랐다.경남도민일보 제23기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안기학)는 지난 1일, 4월 회의(3월 지면 평가)를 개최했다. 다만 회의는 서면회의로 대체해 진행됐다.안기학 위원은 "총선과 관련해 지면에 공약 검증과 후보자 정책 질의 등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았다"면서도 "특히 신학기를 맞아 지속적인 통학로 안전 관련 보도가 행정 관청의
남마산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일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경남지부 경남여성장애인연대에 임팩트 교부 물품으로 180여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남마산라이온스클럽은 여성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석환 기자
진해여자고등학교(교장 임채세) 학생 830여 명이 진해군항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난 2일 여좌천을 따라 내수면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만개한 벚꽃 아래에서의 '벚과 함께 플로깅' 활동은 벚꽃(자연)을 벗(친구)과 함께 즐기며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날 밤늦게까지 이어진 축제로 먹거리장터뿐만 아니라 거리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 주웠다.학생들의 플로깅 활동은 벚꽃 축제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
[경남도민일보 유은상 기자] 마산중부경찰서(서장 탁차돌)가 지난 29일 창원시 해양누리공원에서 전국 최초 '폴-택시·안심 톡톡' 발대식을 개최했다. 폴-택시란 마산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소속 회원들의 택시를 '폴-택시'로 선정해 각종 범죄 신고와 치안 정책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다. /최석환 기자